[일간경기=안산] 안산시가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에게 카드 한 장으로 무상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7월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무상버스 지원 사업에는 1주일 만인 전날까지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카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발급 즉시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지역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4만9600명을 대상으로 한다.교통비는 분기별 4만원으로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며, 첫 시행인 이번 분기는 신청일로부터 9월까지 이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팔곡일동 1구역 재건축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6월25일 오후 3시 반월교회에서 팔곡일동 1구역 재건축조합 조합장 및 총무이사의 해임발의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안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임발의자 김세연 대표가 임시총회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제1호 안건 '조합장 해임의 건' 제2호 안건 '총무이사 해임의 건' 제3호 안건 '해임된 임원의 직무수행 정지의 건'을 상정했다.재건축 조합원 201명 중 서면 동의와 현장 참석 등 합계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결과 찬성 95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재건축조합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재건축조합이 6월25일 오전 10시 조합원 3명 제명과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비대위 김세연 대표는 이에 대해 “조합원이 주인이고 조합원들의 재산인데 조합측이 제대로 조합을 이끌어 가지 못하니 바른 말을 한 조합원 3명을 제명시키기 위해 임시총회를 소집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반발했다. 제명 대상 명단에 오른 A씨는 정비업체에서 진행해야 할 컨설팅비용 3
한국 여자 역도 기대주로 손꼽히는 안산공고 소속 박혜정 선수가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6월18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진행 중인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87㎏ 이상 급에 출전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 3차 시기에서 123㎏, 용상 3차 시기에서 163㎏을 들어 올리며 합계 286㎏으로 자신이 보유한 한국주니어신기록(기존 281㎏)을 재차 갈아치웠다.이번에 박혜정 선수가 세운 기록 중 용상 163㎏과 합계부문 286㎏은 한국신기록 165㎏와 295
[일간경기=안산] 안산시가 오는 6월28일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4만9600명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시행한다.시는 6월22일 단원구 안산광장에서 어르신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어르신 무상교통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민병종 대한노인회 안산단원지회장,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G-PASS(안산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한 장으로 관내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6월21일 김철민·고영인·김남국·전해철(보좌관 대리참석) 등 안산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들은 우선 지난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안산 연장 운행을 사업 제안서에 포함하지 않음에 따라 이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했다.윤 시장은 또한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잊지 않고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매년 4월16일을 ‘4.16세월호참사
윤화섭 안산시장은 6월18일 GTX-C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와 안산시의 입장을 정책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했다.윤 시장은 유튜브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안산 연장 구간을 제안서에 포함하지 않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3개 민간 컨소시엄의 안산 연장 구간 포함 여부는 사업비 등을 고려한 각 컨소시엄의 전략이며, 사업 확정을 위한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윤 시장은 “안산시는 그동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 운
지방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GTX-C 노선을 안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안산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 6월10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체 응답자 835명 가운데 87.7%(732명)가 이렇게 답했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GTX-C노선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이 사업에 관심이 없다는 의견이 9.9%(83명), 유치 반대 1.6%(13명)였다. GTX-C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서울까지의 이동시간 단축(67
안산시민 절대 다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5월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시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311명)의 93.3%가 예방 접종을 이미 했거나 백신 접종 기회가 주어지면 접종하겠다고 답했다.접종 순서를 최대한 뒤로 늦추거나 맞지 않겠다는 의견은 6.7%에 불과했다.포털사이트(네이버․카카오앱)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신청을 받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선(先) 접종에는 전체 응답자의 74%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청 씨름부가 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 개인전 전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안산시는 6월15일 ‘위더스제약 2021 예천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매화·국화·무궁화급을 모두 우승했다고 밝혔다.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6월10~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매화급(60㎏ 이하)에 출전한 이아란 선수는 결승전에서 한유란(거제시청)에게 밀어치기로 첫 판을 내줬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며 2-1로 역전승과 함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또한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재건축조합 조합원들이 오는 6월25일 조합장과 총무이사 해임발의를 준비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조합원모임(대표 김세연)은 "우리 구역의 재건축 사업은 조합원들의 전체 이익이 우선돼야 하는 공익사업인데 현 조합 집행부는 조합원의 염원을 무시한 채 정비업체의 지시만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현 조합장과 총무이사 해임사유로 먼저 조합장의 역량부족을 들었다. 조합원 입장에서 조합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조합장과 총무이사는 정비업체의 지시에 따르고 조합원 이익보다는 업체의 이익에 앞장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은 지난 6월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내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영흥도 매립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안산시민 7500여 명의 서명을 전달한 뒤 고충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고충민원 접수에는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미정 경기도의원과 김동수 안산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민원접수를 마친 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고충민원을 접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재 고충처리 기능을 통해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청사를 떠나 오는 6월21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그동안 안산농협 1층에서 임시청사로 운영되던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위치인 신청사(상록구 충장로 468)로 복귀해 깨끗하고 쾌적한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280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1층 주차장 및 기계실,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2층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및 복지상담실, 3층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문화교실, 4층 대회의실 및 예비군 동대본부로 구성됐다.이종규 성포동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들이 4·16세월호 참사의 교훈과 의미·해결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전문직원들은 9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3차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이날 연수 및 협의회는 '행복한 삶과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생 고유의 개성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과정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해설사·교육연구관·연구사와 함께 기억관을 돌아보며 세월호 참사의 교훈과 의미, 해결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정표 교육장은 "교육전문직원으로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철민·고영인·김남국 등 안산지역 국회의원들은 6월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안산 연장을 촉구했다.이들은 “GTX C노선 안산 유치는 안산시민의 오랜 염원으로,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한 안산시 국회의원 일동과 안산시장은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안산시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산을 반영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이라며 “안산지역을
안산시는 6월9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화MTV(Multi Techno Valley)부터 사동 수노을교 인근까지 약 10㎞ 길이의 시화호 수역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변 및 수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낚시를 제한해 시화호 수생태계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이달 초부터 한 달 가량 행정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통제구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6월8일 중국산 김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음식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펼쳐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4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 이뤄졌으며, 올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담당했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단원구 A업체는 중국산 김치 약 500㎏를 이용해 김치찌개·김치찜을 조리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고, 상록구 B업체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중국산 고춧가루 1000㎏의 원산지를 국내산으
김태희(본오1‧2동,반월동) 안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안산 그리너스FC의 선수선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수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한 선수선발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제기했다. 안산시는 시민프로축구단에 시민의 세금으로 지난 2018년에는 27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고, 2021년 현재 3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과 관련 인력은 사무국 15명, 코칭스텝 10명, 선수단 40명, 유소년 축구단 지도자 11명과 선수 114명 등 총 190명에 달한다. '안산시 시민프로축
안산시가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과 시화호 뱃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연계한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 사업’으로 경기도 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확보했다.경기도는 6월1일 경기도청에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최종 본선을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의 실현을 위해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대규모사업 4개소(60억~100억), 일반규모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이 삼성페이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그동안 실물 다온 카드가 있어야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날부터 스마트폰만 갖고도 결제할 수 있게 돼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특히 2개 이상 지자체의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여러 경기지역화폐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이용 희망자는 삼성페이 앱에 안산화폐 다온을 한 번만 등록하면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산화폐 다온을 더욱 편리하고 더 많이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