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3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북한은 축구와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카누, 체조, 유도, 공수도, 조정,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선수 150명을 포함해 총 352명의 선수단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의 18개 종목에 선수 184명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지난번 대회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20개 종목, 선수 199명에 비해서도 마찬가지다. 북한은 12년 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9개를 따내 메달 순위 9위에 올랐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에 빠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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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4.08.1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