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윤리는 공직자들의 윤리 및 가치기준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 도덕적 기준과 국민의 수탁자로서 책임을 가지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직윤리는 행정이 담당하는 모든 역할들을 올바르고 공평한 방향으로 수행되도록 인도하는 규범적 행동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규범적 행동기준이 일부 작동이 잘 되지 않다보니, 공공기관마다 지침이나 규칙으로 관리되어 오던 행동강령이 있음에도 청탁금지법이 제정되었다.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청탁금지법이 제정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청탁금지법은 시행초기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법을 만든 국가권익위원회에서도 스승의 날 카네이션이 위법인지를 놓고도 오락가락하는 등 해석에 있어 혼란에 혼란을 거듭한 바 있다. 청
이스라엘 총리 겸 국방장관을 지낸 벤구리온은 “국민을 전쟁터로 내보내는 정부는 이들이 부상당하고 질병에 시달릴 때 이들과 남은 가족을 보살필 의무가 있다”라고 하였다.이스라엘은 1948년 국가 설립과 함께 시작된 독립전쟁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상이군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 및 사회로의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들을 제정하고 보훈정책을 시행하여 오고 있다.우리나라 역시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로 국민을 위협하고 있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크고,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기 위한 반석인 국가보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국가보훈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로 인해 국민적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여 많은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가장 공정하고 존경받아야 할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앞장서 우리 사회의 공정을 무너뜨려 특권과 반칙으로 그들만의 잔치인 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은 국민 모두를 허탈하게 만든 분명한 범죄행위인 것이다.경찰에서는 사회적 통합을 저해하고 정의롭지 못한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하여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공기관 비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집중단속 활동을 전개 중이다.중점 단속대상으로는 ▲ 승진·보직이동, 근무성적 평정, 채용시험, 면접평가 등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 상급자 등의 승진·보직, 채용과정에 부당한 의사결정 압력행사 행위 ▲ 승진·보직이동, 근무성적평정, 채용시험 등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인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오늘 21개국 사람들이 왜 한국을 향해 1분간 묵념을 올릴까. 흔히들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이’란 이름도 생소한 날을 만들어 놓고 청소년들에게 빼빼로나 팔아먹는 상술이 판을 치니 덩달아 따라가는 어른들도 있다.대한민국이 탄생하여 지금까지 세계 각국과 어깨가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의 순국선열들과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산업전선에서 사고로 숨진 일꾼들이 있었다.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태국,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 21개국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 한국전쟁에 지원군으로 달려와 무려
흔히 말하기를 ‘시내버스는 시민의 발’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버스는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감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일상이 되었기에 전철이 없는 포천에서는 택시와 더불어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우리는 지난 여름 매스컴을 통해 도로를 달리던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을 자주 접하면서 안전운행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열악한 버스기사의 근무여건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대부분의 기사분들이 새벽 5시부터 운전석에 앉아 늦게는 자정까지 하루 15시간 이상을 운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기에는 우리의 욕심이 컸다는 것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것이다.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정부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1000만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제대군인 지원 업무의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 스스로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로 해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제대군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2017년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행사로 추진 될 예정이다. 간부 예비군 비상근 복무는 2014년부터 시험 적용돼 전시 대부분 동원 예비군으로 충원되는 동원사단 및
"친애하는 장병여러분! 사단장은 오늘 대민지원에 나섰다가 가평에서 진기한 광경을 목격했 습니다. 적의 폭격으로 지역 학교가 무너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그 옆에 천막을 치고 오밀 조밀 수업을 받고 있는 150명의 어린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이 학생들은 묵직한 포성에도 아랑곳 않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은 이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동자 속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있는 한 이 나라는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사단장은 이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 주려고 하는데 장병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미 보병 제40사단장 조셉 클리랜드 소장이 부대 장병에게 보낸 전언통신문의 일부이다. 이 통신문의 특징은 사단장이 부하
◇ 국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김철민 ▲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김상욱 ▲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박위진◇ 과장급 전보▲ 정책포털과장 신용식
춘천시와 가평군은 관광으로 먹고사는 문제, 경제, 환경, 교통 등 공통점이 많은 자치단체이다.가평군의회는 이런 문제를 춘천시와 함께 공동 해결하고자 다음과 같이 제2경춘국도, 경춘선 노선연장 등 문화, 관광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 의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공동발전 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제2경춘국도 또한 춘천시와 함께 가평군도 조속히 건설 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다.제2경춘국도가 건설되면 지금의 춘천간고속도로, 46번경춘국도의 지·정체 문제 또한 분산효과로 인해 두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그러나 춘천시와 가평군의 제2경춘국도 노선은 문제가 이야기 되고 있다.지금의 춘천시와 국토부(안)을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주는 유산이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라고 에디슨은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자는 계속 의문을 제기한다. 책은 왜 읽는가?이 물음은 사실 삶의 많은 의문이 그러하듯 그물망처럼 얽혀있다.한국은 세계최고의 교육열을 가진 나라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 실태는 참혹하다. 2015년 OECD 조사에 따르면 어른의 30%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미취학 아동의 독서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이 있는 가정의 책장에 값비싼 전집 한 세트 없는 집은 없다. 이러한 성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인들이 책을 멀리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시험과 진학 그리고 출세를 위한
먹구름이 땅에 내려올 듯, 금방 비가 쏟아질듯 한 날씨로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다. 9시 출근, 엘리베이터를 누르는 마음이 어느 때부터인가 점점 무거워진다. 오늘 첫 방문 어르신은 식도암으로 작년에 방사선치료를 받다 왼쪽 눈이 실명이 되고, 암이 식도를 막아 요즘은 물도 못 넘기시는 분으로 이젠 기력이 없어 말씀도 잘 못하신다.무거운 발걸음으로 어르신 댁에 도착하니 현관문은 조금 열려 있고 거실에 어르신이 반듯이 누워 계시는 모습에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갑자기 바람이 일렁이는 듯 불안한 가슴을 쓸어내리며 들어가서 가까이 가보니 어머니는 안 계시고 집안은 어지럽혀져 있는 것이 평소와 달랐다."어르신, 저 왔어요.“ 하고 조용히 인사드리니 다행히 어르신은 가늘게 눈을 뜨고 손짓을 하신다.
문재인 대통령이 '살충제 계란' 파동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이번 파동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선량한 농업인, 음식ㆍ식품제조 업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사과 발언은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대응 과정에서 국민께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려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관계기관 간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과 발표 착오 등이 국민 불안을 심화시킨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먹거리 안전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1968년 1월, 북한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기습 공격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벌어졌다. 우리 정부는 체계적인 전쟁연습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실시한 정부의 전쟁연습이 바로 ‘을지(乙支)연습’이다. 을지는 고구려 명장으로 수양제의 침략군을 물리쳤던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의 호국정신과 살수대첩에 승리한 위기대응의 호연지기를 본받아 국가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뜻이 담긴 명칭이기도 하다.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도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보훈단체 등과 함께 “ 2017년 을지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역시 보훈단체 등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화생방전을 대비한 대피연습과 방독면 착용 방법 교육 그리고 응
우리시는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공장총량,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등 중첩규제로 인한 기존 공장의 신·증설이 어렵고, 개발가능 면적도 최대 6만㎡이하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득한 후 산업단지 개발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조성이 아닌 개별적 개발행위를 통한 공장설립은 자연환경 악화는 물론, 경관훼손 등 난개발로 이어져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현재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특별대책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개별공장을 재배치하고 집적화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한강유역환경청에서『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환경부 고시 제2004 - 72호)』제15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상의 용도지역 변경 억제)의거 “부동의” 통보함에 해당
여주시의회 의장이기 전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부를 드린다면 이번 문제를 제기한 준설토 건에 대하여 발언 수위를 높이고 행동한데 대하여는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자유발언을 통해 행한 강도 높은 강한 발언에 대하여 의장으로서 노파심에 이번 발언은 여주시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발언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과 좀더 "심사숙고"하여 현명하게 판단하고 발언하였다면 하는 생각에 있었다.의원이 발언을 할 때는 격에 맞게 신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것이 사실인가! 공정한가! 우리 모든 시민들에게 유익한 것인가! 를 차근차근 따져보며 발언하고 행동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인기에 영합한 발언과 행동은 극히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아울러, 시장께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다가오는 8.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빛(光)을 되찾은(復)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억압과 핍박 속에서 주권을 회복하였던, 즉 독립을 쟁취하였던 바로 그 날인 것이다.36년간의 일제 총칼 앞에서 오로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압에 굴복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 중에는 안중근, 김구 열사처럼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존경을 받는 분들이 많지만 72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역사 속에 묻힌 숨겨진 영웅들이 많다. 지난 6월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속의 주인공 박열지사도 그러한 영웅 중 한 명이다. 박열지사는 19
최근 한국의 인기 가수 ‘트와이스’가 일본 진출 선언 한 달 만에 20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차트 Top5’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이들의 앨범이 장당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발매 한 달 만에 대략 100억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처럼 ‘음악산업’은 미디어를 매개로 문화상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대한 생산 설비나 자본이 없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만으로도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또한 문화산업 전 영역에 걸쳐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파급력이 높고, 정보통신산업의 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음악산업에서 파생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문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주말이나 휴가기간을 이용하여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여름 피서를 즐기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그런데 즐거운 물놀이가 되어야할 피서지에서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몰래 촬영하는 범죄가 급증하여 많은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신체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범죄를 몰카 범죄라고 하며 이와 같은 범죄를 실행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영리목적으로 유포하는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한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몰카범죄는 5200건이 적발 되었고 적발이 되지 않은 범죄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을
집에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아방지 지문등록(사전등록)에 대하여 공유하여 봅니다. 지문등록(사전 등록)제란?아동 등이 실종되었을때를 대비하여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등록해놓고, 실종되었을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입니다.여기서 말하는 아동 등이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에 다른 만 18세미만 아동, 지적, 자폐성, 정신적장애인(연령무관) 및 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질환자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사전등록은 어떻게 하나요?첫번째 사전등록 방법은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파출소)방문하여 신청서 작성후 지문 채취 및 사진촬영 후 담당경찰관이 시스템에 자료 입력을 시키면 사전 신고증이 교부됩니다.두번째 경찰청
“청렴은 목민관의 본질적인 임무다.(廉者, 牧之本務)모든 선과 덕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萬善之源, 諸德之根)“목민심서(牧民心書)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청렴(淸廉)을 제시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은 “오늘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부양할 바는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하민(下民)들은 여위고 곤궁하고 병까지 들어 진구렁 속에 줄을 이어 그득한데도, 그들을 다스리는 자는 바야흐로 고운 옷과 맛있는 음식에 자기만 살찌고 있으니 슬프지 아니한가!”라 개탄하였다. 이 얼마나 자신의 욕심에만 눈이 멀어 염치(廉恥)를 모르는 모습이 아닌지 모르겠다. 청렴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청렴할 염(廉)’과 ‘부끄러울 치(恥)’를 써서 염치(廉恥)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