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곳곳 코로나19 집단감염 이어져]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천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동구의 현대제철 인천공장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의 밀접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자 23일 오전 6시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협력업체와 공장직원 28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의 최초 확진자는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날까지 서구 주점과 관련된 누적 감염자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800명을 넘어선 인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월14일 인천 동구의 현대제철 인천공장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밀접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자 23일 오전 6시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협력업체와 공장직원 28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공장의 최초의 확진자는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서구 주점과 관련된 누적 감염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시장, 여당 당직 정지에 분노 표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자신의 당직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그룹에 의해 자행된 폭거이자 정치 탄압”이라며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광한 시장은 자신의 SNS 글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3월 검사와의 대화에서 한 발언인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를 인용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요. “지난달 초 기소된 사건을 두고 이재명 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에 대한 ‘정책 표절’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이 시점”
인천시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천시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고 7월8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유동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승섭 (사)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구 송현·송림동 일대 소공인 집적지구는 평균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이다. 또한 동구지역은 전체면적의 52% 이상이 공업지역으로 소재·부품
[일간경기=인천] 인천시 동구의 인천연료전지(주) 발전소가 7월2일 마침내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허종식 국회의원, 이성만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등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은 지난 2017년 6월, 인천시와 동구청, 한국수력원자력, 두산, 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주)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추진됐지만, 안전성 등을 우려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으로 2019년 1월 공사가 중단됐다.이후 인천시가 주민 측 비대위와
인천 동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2021년 2차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했다.5월7일 오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허인환 구청장은 송현3동, 송림4동,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상황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면서 어버이 공경의 뜻을 전했다.이날 허 구청장은 “인천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품위유지비에 대해 어르신들께서 무척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올해 안으로 아끼지 마시고 다 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2차
['강남' 빠진 GTX-D노선 둘러싼 갈등 증폭]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을 둘러싸고 김포와 인천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김포의 장기동과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D노선이 신설될 경우 김포에서 부천까지 이동시간이 69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부천운동장을 기점으로 서울 강남까지 바로 연결되는 노선을 기대했던 김포와 인천 영종, 검단, 청라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포나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대부분인데, 서울 강남이 아닌 부천운동장까지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3월4일 지역의 한마음종합복지관을 찾아 2월 '제19회 중부율곡대상' 수상 당시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중부율곡대상은 중부일보가 주관하는 백성을 위한 정치인의 표상인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 및 민본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1600만 수도권 주민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최고의 의정대상이다.허인환 동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열악한 동구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전국 최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동구 공영버스 운행 등 고령인구가 많
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단지의 한 가구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입점업체까지 번지며 화재발생 20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월24일 오전 11시23분께 한 가구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구공장 직원들은 창고 천장 전기배선에서 스파크와 불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자체시도를 진화했으나 불길이 거세지자 대피했다.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30분여 분 뒤 2단계로 상향하고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발화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20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7만 가구 공급]광명과 시흥 일대가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크기의 3기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이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주택 총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1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발표했는데요, 3기 신도시로 조성되는 광명시의 옥길동, 노온사동 등과 시흥시의 과림동 등은 서울과 인접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명시흥지구는 남북 철도 신설 등 교통 인
일부 경기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 동구의 한 가구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2월24일 오전 11시23분께 동구 만석동의 가구단지내에 위치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나자 인천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12시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소방차 26대와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화재현장은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이날 낮 12시 50건에 가까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조택상 제3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월4일 취임했다.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인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이전 동구청장으로 일할 당시 민간 기업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등 창의적인 행정 경험과 더불어 노동자에서 노조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동구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기위해 설맞이 동구사랑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제철은 2월3일 오후 동구 지역내 복지시설 9개소에 각 100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동구 현대시장에서 가졌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상품권 전달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지만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은 코로나 여파로 동구사랑상품권만 전달하는 약식 행사로 대체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창만 총무팀장은 “올 설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이들이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인천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발의로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대책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했다.이번 특위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구간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구분지상권 사용재결결정과 관련해 구민이 입게 될 피해를 방지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책 촉구를 위해 구성됐다.이와 관련 윤재실 의원은 지난 12월29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제안서 50미터 아래의 대심도 구간에 대해 합리적인 대책 없이 구분지상권 설정을 강행하는 인천김포고속도
윤상현(무소속, 인천 동구·미추홀을) 의원이 "북한 김정은이 자신의 입으로 3년간의 비핵화 쇼는 가짜 거짓임을 실토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윤 의원은 1월11일 SNS를 통해 "가짜 비핵화 쇼는 이제 공개적인 전술 핵무기 개발 선언으로 바뀌며 그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러한 북한 핵전력의 공격 목표는 워싱턴이 아닌 서울, 부산, 대전, 대구, 평택"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실제로 김정은은 새해 초부터 대남 무력통일 의지를 감추지 않으며 '강력한 국방력에 의거해 조국통일을 앞당기겠다' 등의 말을 했다"며 "지난 3년여 동
인천지역 내 두 곳의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겨울철 화재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11월2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34분 인천 동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조명등에서 불이 났다.이불로 조명등 기판 등이 불에 타 2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이날 불은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23분~26분 사이 연수구의 한 초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도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불이 나자 학교에 있던 교직원 60여 명과 학생 100여 명 등 모두
인천 동구의회는 11월20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원의 대표발의로 ‘선박수리조선소 이전 및 조선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대표발의에 나선 허식 의원은 “선박수리조선소는 선박의 성능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항만시설로서 동구의 해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선박 크기 변화 추세로 작업가능 선박이 감소하고 추가적인 시설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와 함께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지역주민의 피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인천 동구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50대인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0분께 지역 내 동구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6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는 횡단보도 신호가 적색일 때 건너던 B씨를 그대로 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달아난 A씨는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한 경찰에 특정됐으며 경찰의 요구에
인천시가'제1차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올해 기초연금을 포함한 총 1조1000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확충, 효드림복지카드 지원, 고령사회대응 지역맞춤 정책개발, 돌봄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한다.인천시 만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8월말 기준 13.7%로 곧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 ~1963년 출생자)가 노년기로 진입함에 따라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인천 동구 송림 파크푸르지오 정비사업(송림파크푸르지오)의 공사재개가 또다시 불투명해졌다.송림 파크푸르지오 정비사업은 인근 솔빛마을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낸 공사금지가처분 소송이 받아들여지면서 3개월 가량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원고 측인 솔빛마을주공아파트 주민과의 협의와 동구청·구의회의 중재 노력 끝에 지난 9월17일 인천지방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으나 21일 원고가 화해권고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사재개 시기가 요원해졌다.화해권고결정의 주요내용은 공사금지가처분 사건의 감정결과서에 따라 솔빛마을주공아파트의 시가하락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