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평택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4일부로 전면 해제했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물은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물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연령별, 성별에 따라 수분 섭취 권장량 달라성인 기준 하루 2L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익히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통념이다. 실제로 물 섭취 권장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 참조은병원이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참조은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1일 의료 발전 및 진료 활성화, 교육과 연구의 고도화를 위해 교육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양 의료기관이 교육·연구·임상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경희대학교의료원 브랜드 사용 ▲상호 환자 이송 및 회송시스템을 위한 협진 체계 구축 ▲의료진 상호 교류 ▲임상교육·연구 협력 등이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월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도는 즉각적으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10월24일 인천 강화군의 3개 축산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소 럼피스킨병’(LSD) 확진 판정났다.이에 인천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이번에 인천에서 확진 판정 받은 3개 농가에서는 소 총 14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시장을 본부장으로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24일부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인천시는 이번 확진 판정으로 신속하게 발생농가 살처분·매몰을 실시하고, 발생농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농협은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평택, 김포지역 젖소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10월22일 경기농협 방역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방역조치 계획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홍경래 본부장, 부본부장, 축산사업단장 등 이 참석했다.경기농협은 가축질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5개의 방역용품 비축기지의 신속한 방역용품 지원, 긴급백신 접종 인력지원, 공동방제단 차량 40대 운영을 통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홍경래 본부장은“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국경을 뛰어넘어 소아심장은 우리가 지킵니다.”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심장전문병원이 심(心)으로 통해 미래세대 심장 지킴을 위해서 손을 맞잡았다.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지난 9일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이흘로스(IHLOS)병원(병원장 태가이 비탈리)과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부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이며, 이흘로스병원 역시 현지 소아·선천성 심장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협약은 양 병원의 의료교육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3월20일 영중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에 모돈 50두가 폐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도북부위생시험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20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ASF가 발생한 농가는 영중면 소재 1만2842두를 사육하는 돼지농가로 인근에는 77개 축산농가가 소재하고 있다.포천시는 긴급살처분과 함께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초동방역팀을 구성한다.출입금지판 설치, 농장출입구 소독, 일시이동제한 명령, 통제초소 설치 및 비상근무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가 급증했다며 의료기관 및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 2월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된 도내 CRE 신고 749건은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7026건의 10%를 넘는다.2020년 3318건, 2021년 4529건 등 CRE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7년 전수 감시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인 위암의 주요 발생 원인은 타고, 짜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어,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하고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최윤영 교수와 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최윤영 교수는 “위암은 옆으로 커지기도 하지만 위 벽을 뚫고 자라는 성향이 있는데, 그러면서 암세포가 혈관이나 면역세포들의 통로인 림프절을 통해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월1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긴급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최근 용인과 화성, 평택 등 경기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 겨울 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첫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시점은 올해 1월21일로 이번 11월15일보다 무려 67일이나 빠르다. 특히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으로 꼽히는 오리와 기러기 고니 등 철새의 도내 유입이 지난해보다 32%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돼 상황은 악화될 우려가 크다는 전망이다.이에 도는 11월15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10월22일 옹진군 백령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인천시가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우선 옹진군 백령면 시료(매 폐사체) 채취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통행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8호, 1,914수)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일제검사와 예찰강화 및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인천 전 지역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3대) 및 소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8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월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최근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8월 4주 차인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8.14~20)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 8월 2주 차(8.7~13)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에 먹는 약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월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본인 또는 가족이 60세 이상이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진료와 함께 치료제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반드시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질병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6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8월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701명이라고 밝혔다.전날인 1일 3만98명보다 1603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달 26일 2만7214명보다는 4487명 증가해 1.2배가 됐다.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44만9537명이다.사망자의 경우 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416명이 됐다.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109명)가 3000명을 넘었고 용인시(2754명)·고양시(2532명)·성남시(2315명)·화성시(2212명) 등 4개 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하며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코로나19 방역에 고삐를 조일 예정이다.인천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맞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정부는 치료 병상 추가 확보, 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치료제 추가 도입,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지정,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등의 추가 방역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인천시도 정부 방역대책에 맞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7월 중으로 코로나19 예방용 항치료제인 ‘이부실드’ 투약에 나선다.예방용 항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전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항체치료제다.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면역을 획득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내는 의약품이다.투약 대상자는 △면역억제 치료로 인해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이 어려운 성인 및 소아(만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혈액암 환자 및 장기이식 환자 △이와 유사한 선천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원숭이 두창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지난 6월22일 국내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 발생이 공식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는 즉시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 역학조사팀, 환자관리팀, 진단검사팀 등 4개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꾸리고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원숭이 두창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나 심각으로 격상되면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다. 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60세 이상 고령층 도민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이 31.8%에 그친다며,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정부가 6월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한 가운데 8일 0시 기준 60세 이상 경기도민 중 4차 접종자는 87만 5천633명으로, 접종 대상자(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한 인원) 대비 접종률은 31.8%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8.6%다.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지만 여전히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정부가 6월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 안에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처방이 이뤄지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가동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패스트트랙 도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5월3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고위험군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최종적으로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위험군이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