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천주산과 폐채석장을 이용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개발한 아트밸리는 전국에서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포천지역명소로 유명하다.이곳의 입구에 있는 아트밸리자작나무식당은 순수 향토 음식재료를 이용한 포천 건강밥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더덕오리제육볶음은 포천 생오리를 비롯 돼지고기·더덕·당근·파 등 순수 포천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제양념이 잘 이뤄져 맛을 더했다.이주영 아트밸리 자작나무 대표는 "더덕오리제육볶음은 오리와 돼지고기를 함께 섭취하면 포화지방이 불포화지방으로바
세월의 무상함을 곱씹으며 지나온 세월과 쌓인 스트레스속에 인생1막을 마무리한 지금, 청춘은 육십부터라는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보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해가 바뀌고 신축년 새해도 벌써 3월 중순을 넘기고 있다.지난해까지는 그저 세상과의 씨름으로 인생1막의 끄트머리를 나보다 직장, 가정의 안녕을 위해 정열을 쏟았다면 올해부터는 나와 우리부부 그리고 부모님의 건강에 주안점을 둔 인생2막의 삶을 살아보려 한다.그 일환으로 1일 만보걷기를 위해 집 근처 뒷산의 등산을 도전해 보았다. 잠시 게을러진 심신을 추스리고 또 하루 1시간 일찍
새해의 첫날 천주산에서 맑은 하늘의 일출을 보면서 우리 포천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내가 사는 독곡마을은 신북면사무소에서 불과 1km내외 들어와 있는 마을이지만 높은 산이 없는 구릉지라 하늘이 가까워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나는 어릴 적 소꼴 먹이며 뛰놀던 마을에서 여전히 아버지 뒤를 이어 조그만 농사를 짓고 있다.독곡마을은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미세먼지 측정치가 높다는 보도를 접하며 심히 걱정이 됐다. 그러나 다행히 올해에는 장자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시설이 완공 된다. 현재 공사가 상당히 진척 돼 4월부터는 시험가동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마을을 위해 포천을 위해 천만 다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사실
포천시 신북면 기지1리는 천주산 밑에 350년전부터 정착하여 왔으며 자연마을 명으로는 "틀못"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이 마을에서는 음력정월대보름 다음 날인 열엿새 귀신날에 동네 마을입구에 350년전부터 동훼를 세워 마을의 재난을 없게 함은 물론 마을 부녀자들이 아들 딸 잘 낳고 잘 자라게 해달라고 빌었다.또한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무르익어 풍년이 오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마을주민이 화합하여 대동훼놀이에 필요한 수수깡과 조짚, 볏집등을 가가호호마다 거두어 마을입구에 세워 솟아오르는 달님을 향하여 모든 주민이 소원성취를 비는 행사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는 이날 제사에 떡과 오색과일은 물론 개를 잡아 제사상에 올려 구제사를 지냈다는 유래도 있다.1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