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춤했던 민간교류 활동을 재개하며 2021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세계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해 평택항의 교역확대·SRT 개통·고덕국제신도시 건설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며 글로벌 교류도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현재 평택시의 인구는 52만9140명에 이르고 외국인 인구수도 2만3857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의 안정된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