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김현준 수원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파장동 지지대공원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전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지대공원 일대는 효행공원과 파장저수지 등 장안구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이 자리잡고 있으나, 접근성이 열악하고 편의시설이 부족 해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다.특히 파장저수지는 장안구 일대에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으로 사용돼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돼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지대공원내에는 프랑스군 참전비, 어린이미술체험관 등이 위치하나, 원형지 상태로 방치중인 구역도 다수 있어 대대적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월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다녀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기후변화나 재정정책 등 중앙정부가 국제적 변화에 맞춰 제대로 가지 못했을 때 지방정부가 할 일들과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조태근 기자] 한국지엠 부평공장 일부 노동조합 대의원들이 현장 근무도 하지 않은 채 연중 시간을 할애받고 있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돼 최근 고용노동부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12월5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노동지청)과 한국지엠 노동조합, 근로자 등에 따르면 지난 9월께 한국지엠 부평공장 일부 대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공익제보가 접수되었다는 것.이에 노동지청은 공익 신고에 따라 지난 10월27일께 한국지엠에 감사를 통보하고 문제가 되는 노동조합 대의원들의 근무일지 등 각종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연말에 많은 술자리로 인해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다. 특별단속은 지난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에는 3회의 일제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단속 기간에는 야간에만 치중했던 음주단속을 주‧야간 특정 시간대를 구분하지 않고 취약지점인 행락지, 식당가, 유흥가 등에서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에 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에 10년여간 흉물로 방치되어있던 옛 인스파월드(가칭 신흥동문화센터)가 새롭게 변모돼 재탄생할 예정이다.가칭 신흥동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 1만3244.74㎡에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로 수영장·대형 찜질방 등 한때 인천의 명소로 유명했던 건물이다.그러나 지난 2013년 한 종교단체가 매입해 종교 시설로 용도변경이 안되고 여러 이해관계간의 갈등과 일부 화재로인한 건물 소실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흉물로 방치돼왔으며 그간 행정심판을 비롯한 여러건의 소송 등 현장은 중구의 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이 11월21일 열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서비스원)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비스원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 서비스원 운영 어린이집에 대해 시군 운영의 필요성 제기, 사회서비스원 산하기관 이전지역 재검토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박옥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서비스원 본래의 설립취지를 언급했다.박 의원은 “재가장기요양기관, 개인 및 법인이 운영하는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사회적기업 등 많은 민간영역의 기관도 경기도로부터 예산과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을 위한 음식개발 연구회’가 11월 1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열었다.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지역 내 대표 거리들의 음식점 영업 및 지역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수원의 대표거리 활성화 및 예비창업인 양성을 위한 음식을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음식문화 조사, 대표 음식 조사 그리고 메뉴 개발 등을 분석하여 지역 상권의 음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에 대한 국정사무감사가 10월17일(행정안전위원회), 23일 (국토교통위원회)에 경기도청에서 실시된다. 이번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의원들의 자료요구 대부분이 김동연 경기지사 공약사업과 도정 현안 문제 등에 치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에는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특혜 의혹 등 이재명 전임 지사(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자료 요구가 쏟아졌으나 올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번 국감에서는 경기 RE100,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된 자료와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경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9월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에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필요성을 설파했다.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문위 공동위원장인 이상수 법무법인 우성 대표변호사와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조소영 한국공법학회 회장, 권건보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의 빠른 성장속도에 비해 지방자치의 헌법적 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8월8일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만나 태풍 ‘카눈’에 대비한 경기도의 철저한 대응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체류 지원 등을 당부했다.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신임 대표단을 찾은 염태영 부지사와 김달수 정무수석 등을 접견하고, 태풍 ‘카눈’ 북상 대비와 잼버리 체류 지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경기도 당면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염 부지사의 이날 방문은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과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6월8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으로 인해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급기야 안전사고까지 발생하자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규제를 담은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5월 통과됐다. 이번 조례의 주된 개정 내용은 정당현수막이라도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할 것과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경우에도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일
19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은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온 국민이 팔 걷어붙이고 산업화 일꾼으로 나섰다. 그 결과 세계가 놀란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물질적 풍요를 이루게 됐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는 우리 것보다 서구의 선진 문물이 좋다는 인식을 만들어냈고,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게 됐다. 특히 서구 문화를 모방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치관은 마치 부정적인 것처럼 인식되는 분위기까지 생겨났다. 급격한 산업화로 가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에 대해 특례법까지 제정해 취약주거시설의 긴급재정비 지원에 나섰으나 오히려 부천시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난개발 우려를 앞세워 규제하는 정책을 펼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조합들에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조합들은 원도심에서 수십 년 이상 된 주택이 난방, 방수, 상하수도 문제로 곤욕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부천시가 내놓은 정책은 완화가 아니라 강화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3월15일 부천시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등에 따르면 부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13일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옛 안성군수 관사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 품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안성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23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총사업비는 약 10억원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비 약 5억원을 확보했고 향후 시 추경예산을 통해 시비 약 5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동본동 89-2번지에 위치한 옛 안성군수 관사는 1979년 처음 건축된 이후 20여년 전부터는 군수가 사용하지 않고 노인복지센터 등으로 활용되다가 노후화 정도가 심해져 현재는 폐공간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과속 단속과 과태료 부과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2월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부터 도시지역 내 도로에서 속도를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도로별 제한 속도는 일반도로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 시속 30km다.적발될 경우 제한속도를 시속 20㎞ 이내 초과 4만원, 20∼40㎞ 사이 초과 7만원, 40∼60㎞ 위반은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하지만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원도심과 신도시가 어우러져 균형과 화합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서구는 분명 품격 있는 행복 도시로 성장하리라 자신합니다”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서구가 전국 69개 자치중에서 지방자치 경쟁력 부문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오랜 시간 환경낙후 지역이라는 굴레에 얽혀 있었던 점에 비하면 정말 비약적인 발전이 아닐 수 없다”고 행복 도시로 성장배경을 설명했다. 강 구청장은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가정지구 개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해를 맞아 경기도 (신문)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정확한 경제의 상황과 앞으로 예상되는 위기의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이어 “어려움이 왔을때 가장 먼저 고통받을 취약계층, 서민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이런 계층에 대한 정책적 대처도 미흡한 상황이며, 대한민국을 대체 어디로 끌고 갈려고 하는건지에 대한 비전 제시도 없어서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 “우리가 겪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신문)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기회가 강물처럼 넘치는 경기도 만들겠으며,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우리 도민들에게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특히 현 정부의 경제정책 대해 “정확한 경제의 상황과 앞으로 예상되는 위기의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면서 “어려움이 왔을 적에 가장 먼저 고통받을 취약계층·서민층·소상공인·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이런 계층에 대한 정책적 대처도 미흡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추진해온 청년센터 건립 예산과 장소가 축소 및 변경된 것을 두고 논란이 적지 않다.11월28일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구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청년센터는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해 청년들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이다.현재 인천지역에서는 동구를 비롯해 미추홀구와 부평구 등 3곳에서 청년센터가 운영 중이다.이에 청년센터가 전무한 연수구도 청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하지만 청년센터 건립 기존 사업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일선의 공무원들만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11월14일 국회 본청에서 열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민 장관의 ‘폼나게’ 발언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망언이다”라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현장 앞에서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즉각 파면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규탄했다.또 이재명 당 대표는 “꼬리자르기식 수사로는 전혀 본질에 접근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