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내 학교 주변이 키스방이나 안마방 등의 신변종업소들에 물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요구되고 있다.4월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전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영업하다 적발된 불법금지시설은 모두 1141개소에 달했다.유형별로는 키스방이나 안마방 등의 신변종업소가 39%에 해당하는 446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폐수종말이나 가축분뇨 등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393건으로 34.4%를 차지했다.이중 신변종업소는 경기도가 전체 적발 건수 가운데 약 42%에 해당하는 186곳으로 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서진웅 의원(부천4, 새정치연합)은 11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4년도 경기도부천·김포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주변에 성매매 알선 및 성인용품점, 신변종업소 등 유해업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진웅 의원에 따르면 성매매알선법과 학교보건법에 위반된 신변종업소, 성인용품점, 전화/화상방 등 유해업소가 유치원과 초·중·고 등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 적발된 이러한 유해업소가 50여 개소였으나, 하반기에는 3배 가까이 늘어난 134개소가 적발되었다. 적발되지 않은 유해업소까지 합치면 그 수는 몇 배가 될지 가늠할 수 없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신변종업소가 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