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관위, 한국도자재단 행감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9일 한국도자재단 소관업무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모두발언으로 염종현위원장(더민주,부천1)은 공공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도자재단이 존치된 배경에는 본 재단의 공공성 측면에서 전문성, 특수성을 고려하고, 해당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재단의 존립을 통해 정상화를 강력하게 주장한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면서. “뼈를 깎는 자성과 혼을 살려 경영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권태진(새누리, 광명1) 의원은 오랫동안 정원에 비해 현원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정원책정이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재단에 필요한 정원 책정을 조정하라고 요청했으며 전통가마 소성(?成)기법을 계승발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전통가마를 땔 때 사용되는 소성목 구입비용이 해마다 크게 차이를 보이는 연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중이나 도자재단 행사에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정윤경(더민주, 비례) 의원은 도자산업 종사자수의 51%, 매출액의 39%를 보이는 경기도자산업에 국비지원이 없는 사유에 대해 물었으며 이는 도자재단이 국비 확보방안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닌가를 따져 물었고, 이전에 토야캐릭터가 오랫동안 도민의 사랑을 받았던만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업을 통하여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활용하는 방안을 주문하면서 보다 다양한 도자재단 사업의 확대에도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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