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nsan Academy League 2016’ (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6) 결승전에서 양지초와 광덕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Ansan Academy League 2016’은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여 지난 5월 개최되었으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총 29개 중학교가 참가한 ‘U-15 Ansan Academy League 2016’ 대회와 16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U-12 Ansan Academy League 2016’ 대회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각각의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개 중학교 팀과 6개 초등학교 팀은 10월 10일부터 토너먼트 본선을 시작하여 10월 22일 결승전을 치렀다.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홈경기 식전행사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양지초와 광덕중은 각각 선부초와 안산중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타임에는 각 리그 우승팀을 포함한 준우승팀, 3위팀(2팀), 최우수선수상에 대한 시상식이 치러졌다. 

시상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김기세 장학사와 안산시 체육회 김철진 사무국장이 참여하였고, 수상 팀들과 선수들은 각각 트로피와 수포츠 용품권, 축구공 등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