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의 역동적인 도시 발전 청사진

● 20개의 산업단지 운영-해외자본 유치- 일자리 창출에 총력
● '메르스'슬기롭게 극복 - 안전한 도시 만들기 지속적 노력
● 61회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 총159건 접수 129건을 해결
● 산업안전등 7개분야 102개 안전증진사업들 꼼꼼하게 추진
● 무한돌봄센터 운영 높이 평가,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온힘

▲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민선6기 출범 지난 2년여간 각고의 노력으로 각종 지표들이 수직 상승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 조사에서 전국 4위를 차지, 1인당 지역총생산 4천6백만원으로 경기도내 2위, 총부가가치 59조 3천억원으로 도내 3위, 근로자 및 기업체수 2천31개사 7만8천여명으로 도내 3위, 산업단지 운영은 20개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주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중 당당히 1등으로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평택시 유사이래 최고 경사스런 수상이자 쾌거로 중앙정부로부터 평택시의 현재 위상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택시는 대기업 이전, 미군기지 이전, 각종 산업단지, 도시개발 등 대규모 개발이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도시의 계획적인 성장 관리와 난개발을 방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았다.

평택시는 그동안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가동, LG전자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브레인시티 재추진, 각종 산업단지 개발, KTX 개통 준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신도시 평택 완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평택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행복나눔본부 발족 등 사람이 중심 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복지정책 마련에 부심하며,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 가고 있다.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가동 준비 등 ‘경제 신도시’로 도약

▲ 삼성전자 착공식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산업단지 운영과 해외자본 유치, 기업애로사항 해결,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경제 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5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고덕산업단지에서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식이 열렸다.

이는 평택시가 세계 최고의 최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되는 평택시 유사이래 최대의 경사이기도 했다.

삼성이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금액으로 알려진 15조 6,000억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가 201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착공과 함께 시에서는 입주지원 7개 전담 TF팀을 구성해 진입도로, 용수·폐수 시설 등의 기반시설 조성, 공장 건축, 인허가 업무 등 23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의 반도체 신규라인이 2017년 상반기 가동되면 생산유발 효과는 약 41조원, 직접 투자효과는 15조 6천억원, 매출 효과는 20조원(2017년~2020년)으로 예상된다. 또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 브레인시티 성대정문앞 조감도

또한, 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브레인시티 사업이 재추진된다.

지난 6월 20일 경기도는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한 재판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2014년 4월에 내린 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을 철회했다.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원 482만 5,000㎡(146만평) 부지에 성균관대 신캠퍼스, 국제공동연구소,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 산업단지다. 그러나 2014년 산업단지 지정 해제 처분으로 소송이 진행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시는 브레인시티의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지사와의 정책협약서 체결, ‘브레인시티 추진위원회’ 구성, 미분양용지 매입확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등의 노력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 브레인시티를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사업시행자는 공공SPC(특수목적법인)로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산업용지 분양가격 현실화 등 사업타당성을 높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브레인시티는 교육, 문화가 연계된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개발에 큰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투자유치설명회

평택시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신호탄으로 지난해 10월, 평택시는 최초로 7억 3천만불 규모의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투자유치는 3개 기업과 7억 3천만불 규모로 향후 공장이 설립되고 가동이 시작되면 직ㆍ간접적으로 1만여명이 넘는 고용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300여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2회에 걸쳐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항만, 교통, 물류, 산업기반시설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춘 우리시의 장점과 경쟁력을 집중 부각시키고, 산업단지 개발과 향후 분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수의 우량기업에서 투자의 적극성을 보였다.

이는 지난 5월 서원풍력기계(주)의 500억 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2017년 포승2산업단지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민선6기 출범이후 기업체 방문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 티볼리 판촉활동

이는 단순한 방문이 아닌 회사의 현황을 상세히 알아보고, 공장 내부도 꼼꼼히 둘러본다. 직원들과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기업의 비전과 운영상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이렇게 접수된 기업의 어려움은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지고 있다.

민선6기 출범이후 지금까지 61회 기업체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공장증설, 도로확·포장 등 총 159건의 접수된 애로사항 중 129건을 해결했다.

◇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에 구슬땀

평택시가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평택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해 ‘2015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중 2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시설보호, 한파대책 등 총 7개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폭설 대응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하는 등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추진

평택시가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 세계 29개국 365개 도시, 국내에서는 11개 도시가 공인인증을 받고 있는국제안전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공인하는 것이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되면 자살, 낙상, 교통사고, 폭력 등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비용이 줄어들고,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도시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지난해 10월 안전도시 만들기 용역을 시작으로, 설명회 개최, 지원조례 제정 등 제반사항을 하나둘 준비해 지난 4월 안전도시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안전증진 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교통안전, 지역안전, 재난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범죄ㆍ폭력예방, 산업안전 등 7개분야 102개 안전증진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12월말까지 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신청해 현지실사 등을 거쳐2018년도 3월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영상정보사업소’ 신설운영

▲ 영상정보사업소 조감도

평택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내 죽백4로 21번지에 1,800㎡ 규모로 통합관제실, 교통운영실, 전산장비실, 운영사무실 등 총 60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다.평택시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상정보사업소’를 신설해 시민들의안전 의식 고취와 안전도시 평택 구현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 4월 상황실 모니터링 중 관내 도로상에 장기간 주차된 차량에 대한 차적 조회를 실시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차량임을 확인하고 즉시 관제센터에서 평택경찰서 지령실로 상황 전파하여 수배자를 신속하게 검거하기도 했다.

평택시 관내 1,051개소 1,994대의 CCTV를 모니터요원 16명, 상주 경찰관 3명이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259개소에 38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사전에 보호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사업 추진

셉테드 사업이란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도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말한다. 평택시는 지난해 경기도ㆍ법무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약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평택시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정동 점촌마을을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CCTV 설치와 가로등 설치, 깨끗한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 안전도시 평택의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셉테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이 중심 되는 복지도시 평택’ 만들기에 부심 

평택시가 사람이 중심 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복지정책 마련에 부심하며,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 가고 있다.

우선, 공무원부터 나눔ㆍ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유관기관ㆍ단체, 기업체, 개인에게 까지 확대시켜 나간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지난해 6월부터 1시설 1부서 나눔ㆍ봉사활동으로 관내 64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연계, 더불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촘촘한 복지그물망, 이중삼중의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나눔문화 확산  『평택 행복나눔본부』 설치ㆍ운영

▲ 행복나눔본부


 
평택시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선진복지의 첫걸음인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평택시는 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자금 및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부문화가 시 전체로 확산되는 가운데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민간의 자원을 연계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고자 평택시에서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평택행복나눔』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평택행복나눔본부』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해 7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현재 3억8천여원을 모금하였으며, 금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365일 언제나 36.5℃’ 『무한돌봄센터』 운영

평택시가 2014년도에 이어 2015년 무한돌봄센터 운영평가에서도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10년부터 주변에 각종 어려움에 처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주거-의료-실직 등 각종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12월에 개소하였으며 두 개의 네트워크팀과 드림스타트센터, 지역자활센터,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 및 사회복지시설·기관 등 89개소의 협력기관을 위촉하여 민과 관이 협력하여 어려움에 빠진 시민들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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