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유럽 콜렉션(한국명 EX-8 라인)을 유럽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 콜렉션은 히말라야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독일·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10개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가을·겨울(F/W) 콜렉션의 고기능성 라인으로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 마이크로 사이트와 양재 직영점 등 온·오프라인의 채널에서 출시된다.

팔리(PALI), 시부(SIBU), 마이와(MAIWA) 등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적인 트레킹부터 고산 등반과 스키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착용할 수 있다고 블랙야크는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이머전시 재킷'은 철보다 약 15배 강한 '다이니마(Dyneema) 원단'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야외 활동을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좋다고 블랙야크는 설명했다.

김준현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아웃도어 본거지에서 인정받은 유럽 콜렉션의 제품력을 한국 소비자들도 확인하고 수 있도록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