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원시장애인체육대회, 동시 개최

제60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와 제2회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메카인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대회로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 권선구 등 4개 구에서 1천280여명의 선수단과 구별 응원단 4천400여명 등이 참가해, 정식종목(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게이트볼, 족구,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13개 종목과 야구, 정구, 농구, 궁도 등 4개 종목의 번외종목 등 총 17개 종목을 비롯한 17개 경기장에서 각 구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2회 수원시장애인체육대회가 게이트볼, 볼링, 탁구, 파크골프 등 4개 정식종목과 줄넘기까지 총 5개 종목이 함께 열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22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식전공연으로 광교이든파워 난타팀 공연과 경희대학교 응원단 공연 그리고 수원시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에 이어 입장식과 개회식이 이뤄진다.

한편 이번 대회 폐회식에서는 종전에 수상되던 종목별 시상은 각 경기장에서 시상되며, 4개 부문 특별상(질서상, 응원상, 화합상, 참여상)시상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