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일까지 접수, 11개소 내외의 우수 민간어린이집 선정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2014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공모했다. 

이 사업은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선정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물량은 11개소 내외로 선정구간별 계획에 의해 선정된다.

참여 기본요건은 공고일 현재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점수가 90점 이상이며, 공고일이 속한 월 이전 6개월간 해당 어린이집별 정원 충족률이 평균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집(단, 농어촌 지역은 50% 이상을 유지)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원장이 근무하는 어린이집과 정보 미공시, 보육교사 보수교육 미이수자가 근무하는 어린이집 등 2014년 보건복지부 공공형 어린이집 지침상 제외대상 어린이집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은 신청접수 후 군·구에서 1차 요건을 심사한 후 시로 선정 추천하면 시 선정심사단에서 최종 결정한 후 9월부터 운영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 69개원에서 4,500여명의 아동을 보육중에 있으며, 이번에 추가 선정을 통해 올해 9월부터는 약 800여명의 보육정원이 늘어나 80개원에서 5,300여명의 아동이 공공형어린이집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및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incheon.childcare.go.kr/)를 참고하거나 관할 구청 보육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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