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 구직자 참여…인산인해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 주최한 광역채용박람회 내일(My job) 희망 찾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한대학교 도봉관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및 서울 소재 우수 중소·강소기업 52개사가 참여했으며, 1천500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양주시, 포천시, 신한대학교,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더욱 많은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창업전문가 강연,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 등의 취업세미나, 면접클리닉, 이미지 메이크업 등의 취업컨설팅, 네일아트 체험, 취업운세 타로 등 다양한 이벤트관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1천4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59명이 채용되었고, 204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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