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민을 위한 원도심 정주환경 재창조

인천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제2회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윤희경)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원도심 정주환경 재창조”라는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국건위 위원인 구자훈 한양대교수가 ‘원도심 도시재생의 배경 및 원칙’이라는 주제로 원도심의 활성화 의의와 도시재생의 원칙을 다룬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인천시 김기문 주거환경정책과장이 ‘시민행복을 위한 원도심 정주환경 재창조’라는 주제로 원도심 주거정책의 변화와 정주환경 재창조를 위한 여러 가지 인천시의 노력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장동민 청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에는 윤혁경 국건위 위원, 황순우 인천시 재생특보, 최영호 남구청 건축과장, 손동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과 김순국 풍성한마을만들기공동체  대표가 참여한다.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도입,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에 이어, 건축·도시담당 공무원, 시민, 지역 건축사 등 포럼 참여자 전체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건축, 아름다운 국토, 행복한 국민을 위한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지역의 건축행정이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천시 건축·도시정책의 기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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