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는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한 제2기 의정모니터의 위촉식 및 소양교육을 23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제2기 의정모니터는 총 55명으로서 활동기간은 2016년 6월까지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제도 개선사항이나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사항 등을 제보 또는 제안하고 시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 등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한편, 의정모니터가 제안한 의견은 조례나 정책에 반영하고 인천시 등 집행부에 보내져 시정에도 반영하게 된다.

금번 위촉식에서는 의정모니터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이해하고 모니터한 사항들의 제안·제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이용방법을 습득하며, 전문강사에 의한 교육을 통해 모니터로서의 자세와 역할 및 모니터링 방법 등의 기본소양을 익히게 된다.

이날 노경수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제7대 의회와 함께 출범하는 제2기 의정모니터는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생활주변의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을 통하여 우리 의회가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시민의 불편·불만 및 애로사항을 제때 전해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의정모니터의 활동 하나 하나가 모여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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