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서 경무계 경장 윤희성

이번주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해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

그리고 장마철 도로위는 많은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바로 “포트홀”이란 녀석이다. 포트홀이란 도로포장이 훼손되어 생긴 움푹 파인 구멍 또는 갈라진 틈을 의미한다. 

도로가 패인 구멍으로 차량이 지나갈 경우 타이어의 옆면이 부풀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 될 수 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이정도 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부분 운전자들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계속 주행하는 것이며 만일 타이어와 휠이 파손되거나 공기압 손실이 있는 상태로 계속 주행한다면 차량 전복 사고의 위험이 있다.

비가 많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포트홀 사고 중 64%가 이 시기에 발생된다. 

또한 비가 오게 되면 노면반사로 인해 도로 위 포트홀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이럴 경우 평소보다 20%이상 감속 운행을 하고 , 주변 차량들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해 만약에 발생 할 수 있는 포트홀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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