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느끼며 건강까지 챙겨요"

『2016 슬로라이프 남양주 자전거 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열린다. 

“2016 슬로라이프 남양주 자전거 대축제”는 남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자전거 연합회가 주관하며 시가 후원하는 시 최초의 자전거 축제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10일 전국최초 자전거 레저 특구지정을 기념하고 남양주시 자전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자전거 동호회 회원 뿐 아니라 자전거에 관심이 없었던 시민까지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5km 초급자 코스와 20km 상급자 코스로 나누어지며 ‘물의 정원’에서 금남리 ‘꽃가람 공원’까지 친구와 가족 혹은 연인끼리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까지 챙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묘기 전문가가 펼쳐 보이는 ‘자전거 묘기 공연’, 스피닝 전문가의 자전거 위 군무 ‘자전거 스피닝 공연’, 그리고 ‘색소폰 연주’와 가수 박학기의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시민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생활스포츠 자전거 활성화와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서 안전을 우선으로 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한껏 누리시기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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