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원구성 후 첫 임시회인 ‘제16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김윤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의회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1건과, 『평택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8건의 조례안,『201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201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통과 융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위해 시정을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하고 속도감있게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하고, 이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문제점이나 대안에 대해선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여기고 좀 더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시정목표로 정하고 활력있는 경제도시, 현장중심 안전도시, 풍요로운 문화도시, 미래지향 교육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라는 큰 그림으로 우리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 개회식에는 미래의 주역인 갈곶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56여명이 의회를 견학해 임시회 의사 진행사항을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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