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는 시민들로 북적 북적

28일 「2016 인천 일자리한마당」이 열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7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채용관에는 취업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의 구직자들이 줄을 이었다.

인천시는 「2016 인천 일자리한마당」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중소기업청, 인천경영자총협회와 관내공기업 및 일반기업 등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기업·경제단체·공공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일일이 찾아가 “인천시민을 많이 채용 해 달라”부탁하고, 참가 구직자들과 성공취업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행사참여자 중 미취업 구직자와 미채용 기업에 대하여는 행사진행사와 공동주최기관인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개월간 집중관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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