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협약 체결을 통해 대회 홍보 및 시·도 행사 상호 지원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인천여성단체협의회가 나섰다. 

범 국가적인 행사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불과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여성단체협의회는 인천시의 지원하에 타 시·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타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방문을 통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 지원협약’을 체결해 대회를 홍보하고 각 시·도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 서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타 시·도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경기관람 등 상호 방문을 통한 교류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도 방문은 7월 16일 충청남도,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7월중에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및 전국 여성단체협의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방문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인천시민의 관심과 대대적인 참여를 위해 7월과 8월중에 거리홍보 캠페인, 성공개최 기원 결의대회, 전국여성단체 네트워크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와 포럼 개최로 참여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중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해 소속 단체별 경기관람 등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타 시·도 방문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인천광역시여성단체와 인천시가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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