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걸어온 길, 인천으로 힐링여행 떠나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18일 국내 대표 성지순례 여행사인 한국 드림관광과 공동으로 종교 관계자 및 언론인 등 약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원도심과 강화군 지역에서 ‘인천기독교 성지순례 상품개발 2차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백령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 바 있는 ‘성지순례 팸투어’를 기반으로 대상 지역을 강화도와 중구 개항장 등 주요 역사 관광지와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펼쳐질 서구 주경기장 주변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의 주요 일정에는 한국 최초의 교회 중 하나인 ‘내리교회’, 강화지역 최초의 교회인 ‘교산교회’ 등이 포함되어 초기 한국 기독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답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한국 드림관광에서 지난 6월 출시한 백령도 성지순례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4년 하계 힐링 우수국내여행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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