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금연지도자’ 금연홍보 나서

하남시보건소와 덕풍청소년문화의 집은 27일 “제1회 그랑 우리랑 마을축제”에 참여한 시민30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금연지도자들이 금연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20여명이 주체가 되어 축하공연, 바자회 진행, 각종 이벤트 게임 등이 진행됐다.

또한 또래금연지도자들이 참여하여 금연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금연 피켓 제작에 참여한 홍보물품들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이야기 하고 금연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하남시 보건소와 덕풍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8월13일부터 총3회의 교육 과정 중 1회차 금연교육 및 거리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또래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30명의 또래지도자를 양성한데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금연홍보 피켓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또래집단으로의 금연분위기 확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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