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직장인 야구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27일 시흥 정왕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 블록(Sports Block)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300명이 넘는 직장인이 참가한다. 이중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출신이 108명에 달한다.

16강전(27∼28일)과 8강전(9월 3일)은 정왕야구장에서 펼쳐지며, 준결승전(9월 24일)과 결승전(9월 25일)은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우승팀 2천만원, 준우승팀 1천만원, 3위 두 팀에는 각각 3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개인상은 최우수 선수상, 감투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각 부문 상금은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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