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예비군훈련장서 통합방위협의회 열어

안양시가 을지연습기간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 호계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를 포함한 유관기관장 25명이 참석해 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예비군훈련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테러방지법 시행과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핵개발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사드배치 등으로 남북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가 긴장의 연속이라며, 이런 때 일수록 철저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준비해간 위문품과 위문금을 부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장병들과 중식을 같이하며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