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말프로그램

(재)안산문화재단은 단원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원 숲> 자연에서 행복한 우리가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단원 숲>은 참가팀 모집부터 대기자가 몰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단원 숲>은 단원미술관에서 주말 도심에서 벗어나 미술관 속 자연에서 가족이 함께 생태, 행복, 자아 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노적봉폭포공원, 둘레길 등 주변에 아름다운 녹색쉼터가 형성되어 있는 단원미술관의 좋은 환경여건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울리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운 날씨 속에 야외활동이 힘든 요즘 자연의 소재를 이용해 창작활동을 하고 미술놀이로 즐기면서 시원하고 특별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단원 숲>프로그램으로 올 여름 단원미술관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특히 <단원 숲>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고 부모님들 또한 동심에 젖으며 “요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단원미술관의 좋은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 숲> 자연에서 행복한 우리 가족은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계속 진행되며, 더불어 여름기획전 안산유람安山遊覽 연계프로그램인 <상상의 숲; 안산을 걷다>, <동네방네 자랑하기>, <단원한상>등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을 입체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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