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문화·공예 전승

여주시와 ㈜해아람 간에 지난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착수의 길로 접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사업주체인 ㈜해아람은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행 및 관리운영을 전담할 “주식회사 팔도한마당”이라는 법인을 설립했으며,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9천여 평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진행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도한마당 관계자는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따른 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하여 2018년 3월 이전에 개관할 예정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여주의 명품 한류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음식문화 및 공예의 전승과 각 지역 풍물놀이 및 풍습 등을 후대에 계승할 수 있는 터전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과거의 향수와 고향의 맛과 멋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인근의 프리미엄아울렛, 375아울렛,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 조성될 “내 고향 팔도한마당”은 우리나라의 50~6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전국 팔도의 문화놀이마당, 향토음식관, 체험숙박시설 등이 주요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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