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새로운 시작! 하나된 체육! 대통합 안산시체육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정용상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안산시체육회·생활체육회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안산시체육회의 초대 회장으로 제종길 안산시장이 추대됐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5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른 것이다.

 출범식에 앞서 안산시체육회는 정용상 상임부회장과 안산시체육회 이사회, 대의원 77명으로 해산총회를 개최해 안산시체육회를 해산시킨 후 이어서 안산시체육회 및 안산시생활체육회 대의원 총 83명으로 대통합 안산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산시체육회 초대회장으로서 또한 안산시장으로서 모든 시민이 운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즐겁게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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