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표 도보여행길로 자리매김

양평 물소리길이 2016년 7월 기준 누적방문객 36만 명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매월  5만여명의 인파가 물소리길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는 수치로,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물소리길임을 감안하면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 청정한 자연환경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물소리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은 물론 전철역과의 연계를 통한 편의성도 방문객이 증가한 배경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평군 김용옥 헬스투어팀장은 “건강한 운동은 바로 걷는 것이다. 물소리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은 총 5개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스별로 난이도와 볼거리가 달라 다채로운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물소리길협동조합에서는 물소리길 걷기동호회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걷기를 좋아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양평 물소리길 걷기 동호회카페 및, 양평물소리길협동조합(031-770-1003)(http://cafe.naver.com/ypmulsorigil)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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