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고 풍요로움 넘치는 상록구 건설 다짐

   
   
   
   
   
 

문종화 상록구청장 취임식이 28일 오전 10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구청직원과 가족 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종길 안산시장의 시정운영 기본 방향과 발맞추어 살기 좋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상록구정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네가지 구정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첫째로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위주의 능동적 행정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장애인,어르신 등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실질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나눔의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상록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적 수요 충족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로 도로,보도,교통시설물 및 불법 유동광고 등 구민생활 환경과 가장 밀접한 곳부터 신속히 정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단위 도시 숲 조성,녹지대,가로수,어린이공원,등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 및 관리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넷째로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상.하급자 간,부서 간 자유롭고 원활한 의사 소통과 협업을 이루고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공직자 개개인의 창의력과 생산성을 증진하여 보다 나은 구민 감동 행정 구현의 초석을 만들겠다며 구정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그간 4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구정발전과 구민을 위해 힘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상록구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을 통해 구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구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종화 구청장은 1984년 전남 장흥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어 1986년 안산시로 전입하여 1997년 사무관으로 승진 원곡본동장,허가민원과장,도시관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2009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도시건설국장,주민생활국장,환경에너지교통국장을 역임했다.

학력으로는 안양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사 졸업,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썩사 졸업,안양대학교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안산대학교 외래교수로 18년째 재직하며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안산시장,도지사,장관,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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