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참가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또 맞춤교육은 모든 사원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직원간 거리감을 좁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유롭게 진행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중기센터는 올 상반기에만 총 31회 맞춤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806명을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에 비해 약 300% 증가한 것으로 맞춤 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특히 중기센터는 지난 3월 유한킴벌리와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협력 중소기업 30여 개 사에게도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협력 중소기업은 올 상반기에 ▲리더십, ▲경영, ▲안전보건, ▲품질경영, ▲비즈니스, ▲자재관리, ▲생산관리, ▲CS 분야 등 총 8개 맞춤 교육 과정을 지원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연중 상시 신청 받는다.

신청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가능하며, 교육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결정하면 된다.

매년 맞춤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이화기술㈜ 윤도균 이사는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해당 기업 제품과 아이템 등 기업 환경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업 매출 등 실적을 올리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인재육성이 기업 경쟁력 확보와 생존전략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주문식 맞춤교육’ 대한 보다 자세한사항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 권지현 031-259-6063) 또는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