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26일 인터넷방송국 시민리포터 2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 뉴스 제작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현장 견학은 서울 상암동 YTN과 서울 세종로 뉴스타파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에서 진행됐다.
   
YTN 뉴스퀘어에서 진행된 현장 견학은 뉴스타워 TV스튜디오와 웨더뉴스 녹화 현장, TV스튜디오 부조정실 등을 돌아보며 뉴스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시민리포터들은 직접 카메라 앞에서 현장 뉴스 브리핑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민리포터들은 24시간 뉴스를 보도하고 있는 YTN의 뉴스 보도 제작 시스템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뉴스 제보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뉴스타파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에서 진행된 ‘기자와의 간담회’에는 박대용 기자가 참석, 탐사보도 방식과 뉴스취재에 대한 다양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 견학에 참석한 한 시민리포터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배운 것을 토대로 다양한 지역뉴스와 현장소식을 인터넷과 SNS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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