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수원 제1야외음악당서

'2016 수원국제음악제가 오는 8월20일부터 2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이 음악제는 음악을 통한 소통(MuCom- Music Communication)’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20일 남미 대륙을 대표하는 음악가인 엔리크 디에메크와 국내 최고의 수원시립교향악단, 그리고 아시아인으로서 벨기에를 기반으로 유럽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펜창(Yu-Fen Chang)의 하모니로 시작된다.

이어 ▲독일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합창단 초청공연(지휘 에노흐 주 구텐베르크) ▲피아니스트 박미정과 첼리스트 배기정의 ‘듀오 리사이틀’▲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챔버앙상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지휘 하이코 마티아스 푀르스터, 협연 첼로 문태국)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아이자와치하루의 ‘듀오비비드의 Four hands 콘서트’▲프랑스 파리브라스밴드 ▲노부스콰르텟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쇼스타코비치’▲소프라노 임선혜의 독창회 ‘한국 가곡의 향연’▲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대진, 협연 바이올린 로만킴)의 폐막콘서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야경과 함께 펼쳐질 ‘호수콘서트’와 ‘파크콘서트’, ‘여름밤의 가곡산책’,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에서 선보일 ‘콘서트 인 뮤지엄’ 등 수원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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