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미래의 아티스트"!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가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다양한 미술 감상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은 전문가를 멘토로 삼아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이다. 

내달 5일과 19일에는 각각 경기도박물관협회 안연민회장과 장태영 작가를 직접 만나 예술과 직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전문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로도 준비됐다. 

경기도미술관의 특별 전시를 큐레이터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미술 감상과 체험을 심화하는 토요 워크샵 <조형만발-작품이 말하는 방법>은 경기도미술관의 개관10주년 특별전 《백화만발 만화방창-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전시의 다양한 작품에 나타난 조형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스스로 표현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3주간은 작가 초청 특별 기획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는 미술가와 창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1년간 경기도미술관의 상설교육전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컬러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마지막 교육프로그램 <항아리에 담은 풍경>을 진행한다.

그림 항아리 안에 마음에 품은 자연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미술관에 오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마음을 움직인 전시 작품을 그려보는 <어느 날, 그림이 말을 걸어왔다>, 라이브 페인팅 체험 <Your-Now>, 선의 패턴으로 그림을 완성해보는 <Your-Live> 등 방학 중 경기도미술관은 열린 미술 체험터가 된다. 

특히 경기도미술관 로비에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 <로비 아뜰리에>가 열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공간과 재료가 장만되므로, 누구든지 이곳을 방문하면 자유로이 미술가가 되어볼 수 있다.  

올 여름방학,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미술 감상과 체험을 즐기고 전문가를 만나 미술가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들이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과 <조형만발-작품이 말하는 방법>을 참여한 학생에게는 2016년 여름 주니어 아티스트 자격을 인정하는 프로그램 수료증이 수여되며, 일부 프로그램들은 방학 중에 선착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481-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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