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 제공

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용현동 비룡쉼터와 용남어린이공원, 문학동 삼호공원 등에서 개최된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1천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활동에는 둘로스봉사단과 행복나눔봉사단, 동자원봉사상담가, 대한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재순(54·여)씨는 “무료급식 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계속해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의 급식차량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자원봉사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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