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가 MICE산업을 통한 인천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8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MICE산업 일자리 창출 및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연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MICE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인천시민 우선 채용 기회 확대, ▸지속가능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의 기획·유치·운영, ▸MICE분야 일자리 및 창업 No. 1 도시 구현을 위한 커리어 페어의 주최·주관·후원 업무, ▸커리어 페어 성과물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커리어 페어의 브랜드화를 위한 홍보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청년 고용의 허브로 출범한 『고용존』을 중심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ICE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MICE는 대표적인 융·복합형 서비스 산업이자 고용창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점에서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취업시장에서는 인력 미스매칭 등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관광공사는 국제기구, 복합리조트 등 차별화 된 MICE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MICE 채용박람회를 새롭게 발전시킨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를 매년 개최해 글로벌 MICE 전문인력 양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MICE분야 일자리 및 창업 으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올해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는 9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45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파라다이스세가사미도 현장 면접 및 진출사례 발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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