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동양최대 특수촬영전문스튜디오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와 고양시의 다양한 방송영상 지원 사업들을 홍보하기 위해 ‘2014 베이징필름마켓’에 참석했다. 2014 베이징 필름마켓(Beijing Film Market)은 고양시와 관내영상기업 ‘(주)일공육사(대표이사 김정수)’, ‘(주)디지털아이디어(대표이사 박영신)’ 등 28개국의 301여개 민간기업 및 영상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에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영화진흥위원회(KOFIC)의 라운지에 부스를 개설했다.
아시아 영화사들은 고양시 영화제작사 및 후반작업기업의 높은 집적도와 아시아 최대의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특히, 이번 고양시 관내 영상기업인 ㈜문와쳐(대표이사 윤창업)는 북경필름마켓 공식초청 자격으로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영화관계자들의 큰 호흥을 얻었을 뿐 아니라 중국 최대 국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차이나 필름그룹(CFG, China Film Group)과의 TV특촬물 시리즈 <레전드 히어로>의 70억 규모 합작투자계약이 실현되면서 고양시 영상산업이 다시 한 번 집중 조명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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