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40여명이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했다. 

대사관 일행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4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외 전시장을 꼼꼼히 관람하고 전시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추궈홍 대사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와의 환담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위상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우리나라 수출 화훼 상품에 대한 관심과 재배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네덜란드, 미국 등으로 수출되는 고양시의 주요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에는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월드플라워 1관에 참가한 중국 대표 꽃의 도시 곤명시 홍보관을 둘러 봤다. 
이번에 곤명시에서는 약 30명이 참가하여 장미, 국화, 카네이션, 백합 등을 직접 가져와 전시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마련한 꽃박람회장내 추모정원에 심어진 ‘희망나무’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깊이 애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적고 노란리본 달기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