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장맛비가 내린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부평구 부평2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 공사장 이면 도로(폭 4m)에서 가로 90cm, 세로 50cm, 깊이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한 시민이 "도로에 구멍이 뚫려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부평구는 싱크홀 인근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