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0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진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최원호)과 함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체의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열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관할 의무고용 사업체 중 장애인 고용실적이 저조한 60여개 사업체가 참가해 경청했다.

이어 다가오는 2017년 고양시가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대한민국 장애인 고용의 핵심 도시 ‘장애인고용 그린존(Green Zone)’으로  선도하자는 비전선포를 하고 고양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함께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장애인들이 각자 장애유형에 적합하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종이 폭넓게 개발되고 개발된 직종이 안정된 일자리 창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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