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상승으로 인한 화재 폭발사고 예방

이천소방서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셀프주유취급소 증가와 기온상승으로 유증기에 의한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27일까지 셀프주유취급소 소방검사를 실시해 안전확보에 나선다. 

이번 소방검사에 주요 확인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변경허가 위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에 대해 현지시정, 행정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의법 조치하고, 타 법령 위반사실을 발견 시에는 해당기관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에는 셀프주유소가 11개소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위험물은 항상 화재와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며“관계자는 위험물 안전관리를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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