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29일 북한의 황강댐 기습방류에 대비해 임진강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 출동,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제열서장의 지시로 ‘北 황강댐 기습방류 우려’보도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 하고, 황강댐의 기습방류 시 주민들과 행락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北 황강댐 기습방류 시 △구호장비 탑재 신속 현장 출동 △임진강 주변 출입 통제 △대피장소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제열 서장은 “연천경찰서는 지역주민 및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황강댐 기습방류 우려가 사라질 때까지 매일 실전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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