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의 비밀> 내달 22~23일 공연

영화, 방송,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면서 코미디의 귀재라고 불리는 장진 감독의 화제작, 연극 <꽃의 비밀>이 오는 7월 22일, 23일 이틀간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화사함 시리즈(화제작 사이좋게 함께보기)의 첫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되는 공연이다. 

연극 <꽃의 비밀>은 전 세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2015년 연말을 강타했으며 객석점유율 90%,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언론과 관객 모두를 ‘장진식 코미디’에 열광하게 만들었고 2016년 앵콜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 

네 명의 아줌마가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이 작품은 주부들이 겪는 소소한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를 통해 여성 관객의 공감 뿐 아니라 남성 관객의 폭소까지 이끌어낸다. 

한편, 여자 혼자 힘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사회구조가 엿보여 사회적 약자 여성이 안고 있는 문제까지 녹여내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

골 때리는 아줌마들이 펼치는 통쾌한 대 반란, 연극 <꽃의 비밀>은 2016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남녀노소 누구나(만12세이상) 다양하고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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