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마음 놓고 컴퓨터나 오디오 및 VR 관련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이 센터를 중심으로 관공서와 금융기관, 컨설팅기관 및 경영지원기관들이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합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개소식에서는 안양시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 기술보증기금 안양지점, 펀드기관들인 두어블러 플랫폼(doabler Platform)과 어니스트벤처스, 멘토링을 맡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경영지원 기관들인 재정 회계법인, 법무법인 제이원, 특허법인 세원 등 11개 기관이 창업자금 지원과 멘토링, 경영 등 전 분야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협약식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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