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드럼연주자와 가수들과 함께 공연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7월 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신화의 드럼-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DrumStruck)’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각 좌석에 주어진 아프리카 전통 드럼을 가지고 세계적인 드럼연주자와 이색적인 목소리의 가수들과 함께 하나 되어 공연을 펼친다.

아프리카 리듬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과 울림 속에 하나가 되는 드럼 연극 쇼 <드럼스트럭>은 아프리카 드럼의 신나는 비트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또한 2013년 8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Edinburgh Fringe Festival)’에서 아프리카의 전통 사상인 ‘우분투(Ubuntu)’를 테마로 처음 공연하게 되었을 당시 ‘우분투’ 여왕의 역할을 맡은 주연 타이니 모디세이 (Tiny Modise)의 열정이 넘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페스티벌의 히로인이 된 바 있다.

공연관계자는 “ 아프리카 특유의 퍼커션 리듬에 연기자들의 춤과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객석을 들썩이게 할 것”이라며 “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공연을 즐기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드럼에 쏟아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신화의 드럼 -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DrumStruck)'은 지난 2014 부터 지난해까지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등 전국을 뜨겁게 달궜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공연문의 031-25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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