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천현축구회, 준우승 위례축구회

『제10회 하남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19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여성축구 8개팀 120명의 선수단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하남시의회 모든 시의원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참관한 김승용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하남시 여성축구 활성화뿐만 아니라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천현여성축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위례여성축구회가, LX여성축구회와 유니온여성축구회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천현여성축구회의 김주현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은 위례여성축구회의 조현연 선수가, 최다득점상은 3골을 기록한 위례여성축구회의 박선옥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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