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코레일의 히트상품인 DMZ-Train의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이른바 ‘DMZ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행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과 지자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행사는 구간에 따라 최고 32%할인 된 가격이 적용된다. 

수도권동부본부의 DMZ-train 상품은 연천과 철원지역 두 가지 코스가 있다. 

지역별  할인가격은 철원지역은 주중 38,000원에서 25,800원으로, 주말 39,600원에서 27,400원이며, 연천지역은 주중25,700원, 주말27,000원으로 대폭 경감된다. 

특히 철원상품은 중식까지 포함돼 실제혜택은 더 큰 셈이다.    

강 해신 본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철도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연천과 철원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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