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창업공간(DO!Lab) 개소

인천대학교는 1일 송도 미추홀캠퍼스에서 최성을 총장,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등 내외빈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시상식 및 학생창업공간(D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은 3월 28일부터 4월15일까지 모집을 거쳐 126개 팀이 경쟁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 지급된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각 부문 대상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에게 는 각 5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차지한 주식회사 아이엔에이치 김인규 대표(제조부문 대상)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16 진출권도 부여됐다. 

최성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대는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지역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 창업리그와 창업동아리를 통해 육성된 창업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통해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며 학생창업자 육성을 지원하는 이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대와 협력하여 우리 기관도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송도 미추홀캠퍼스 별관 B동 411호에서는 학생창업공간인 두랩(DO!LAB) 개소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인천대가 지역창업거점대학으로서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견인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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